[현장영상] "강릉펜션사고, 범정부 차원 장례·의료비 대책 마련" / YTN

2018-12-22 2

수능을 마친 고3 학생 10명이 참변을 당한 강원도 강릉 펜션 사고가 일어난 지 닷새째인데요.

사고대책본부장 김한근 강릉시장이 사고 수습대책과 관련해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한근 / 강릉시장·사고대책본부장]
현재까지 오늘 대책회의 내용에서는 현재까지의 수습 대처 상황에 대한 보고하고 토론이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부상자 치료 상황에 대한 현황보고가 있었고요.

그다음에 어제 발인이 있었습니다마는 발인 이후에 그와 관련된 보고와 대책이 있었습니다.

오늘 했던 가장 중요한 내용은 향후에도 치유와 장례비를 포함한 치유, 또 의료비 지원, 향후의 보상 부분, 이런 데 대해서도 정부 부처가 범정부적으로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같이 강구하겠다라는 그런 행정안전부 장관님의 말씀이 있었고 지방자치단체가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의 노력을 같이 하겠다라는 그런 말씀이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 강원도 차원에서는 지금 현재 민박을 내일부터 전수조사를 하고 또 지금 중요한 것은 향후에 있을 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 차원에서, 점검 차원에서 전기, 가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점검을 할 텐데 대부분의 우리 강원도의 경우에는 고령자가 많기 때문에 안전관리 의식이 굉장히 미약해서 이에 대해서 지원을 하는 점검을 같이 하거나 전문 지식이 없는 경우에는 이에 대한 상세한 지도를 하고 또 주의를 환기시키고 보완할 점에 대해서 보완을 해 주는 그러한 지원책 위주로 점검을 하겠다라는 그런 논의가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 향후에도 의료 상황에 대해서는 전문 의료진의 별도가 있을 것이고요.

또 수사와 관련된 상황에서는 수사본부를 통해서 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상되는 것은 강릉아산병원의 경우에는 환자들이 빠르게 호전이 되고 있어서 1회 또는 2회 정도의 추가적인 브리핑이 예상이 됩니다.

오늘 오전까지 어제 브리핑 상황 이후에 크게 변동은 없지만 어제 이후에도 나머지 위중했던 환자는 기도삽관을 완전히 제거를 하고 자가호흡이 가능하고 또 어제보다도, 브리핑 이후의 상황보다도 조금 차도가 있다는 의료진의 소견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향후에도 아시다시피 고압산소는 1일 1회로 치료를 계속할 생각입니다.

원주기독교병원 상황도 어제 오후에 늦게 브리핑을 한 상황이고요.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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